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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위고·생텍쥐페리 발언 인용하며…박 대통령 “한·프랑스, 창의경제 협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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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국빈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후(현지시간) 파리 오를리국제공항에 도착, 플라세 국가개혁장관의 영접을 받고 있다. 뒤는 모철민 프랑스 대사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파리에서의 첫 일정으로 ‘세일즈 외교’를 했다.

파리 도착 첫날 세일즈 외교 나서
‘K콘 2016 프랑스’ 한류 행사 참석

박 대통령은 이날 파리 시내 르그랑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프랑스 비즈니스 포럼과 뒤이은 한·프랑스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 참석했다.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는 1대1 비즈니스 상담회를 말한다.

박 대통령이 프랑스를 방문한 건 양국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이뤄졌다. 한국 정상이 프랑스를 국빈방문한 건 김대중 대통령 이후 16년 만이다. 프랑스 정부는 한국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파리 개선문 앞 샹젤리제 거리에 양국 국기를 나란히 내걸었다.

박 대통령은 비즈니스 포럼 축사에서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상상보다 좋은 것은 없다’는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말을 인용한 뒤 “이 자리가 양국이 혁신과 창의가 주도하는 경제로 함께 나아가기 위해 상호 협력할 부분에 대해 큰 밑그림을 그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배를 만들고 싶다면 사람들에게 목재를 가져오게 하고 일감을 나눠주는 대신 넓고 끝없는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키워주라”는 프랑스 소설가 생텍쥐페리의 말도 인용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에너지 신산업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바이오 등 신산업을 나열한 뒤 “35명의 노벨 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프랑스의 과학기술력과 한국의 응용·생산기술을 결합하면 에너지 신산업, ICT, 바이오 같은 신산업에서 양국은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행사장도 찾아 한국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했다. 2015년 3월 중동 순방에서 시작된 1대1 상담회는 이번이 20회째로 한국 중소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새로운 통로가 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는 중소기업 101개사, 프랑스 등 유럽 바이어 190여 개사가 참여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최근 양국 간 교역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 위주로 수출품목 다변화와 수출 확대를 촉진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파리 국제대학촌에서 열린 한국관 착공식과 파리 아르코 호텔 아레나에서 열린 ‘K콘(Con) 2016 프랑스’에도 참석해 ‘한류 바람몰이’에 힘을 보탰다. K콘이란 한식과 우수 콘텐트 체험, K팝 콘서트 등 한류 문화·경제의 융·복합 행사다. 유럽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파리=신용호 기자 nov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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