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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한 쪽만 돈 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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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북한을 주요 자금세탁 우려 대상국으로 지정한 미국의 조치에 환영 논평을 냈습니다. 금융제재는 북한 정권에게 실질적인 압박을 가합니다. 실물 이동 제한에 비해 훨씬 강력하고 광범위한 제재입니다. 제재의 강도와 함께 공표의 타이밍도 관심을 끕니다. 시진핑과 리수용의 면담이 성사된지 불과 몇 시간 뒤 나왔습니다. 북중 관계가 복원돼 제재의 한 축이 흔들리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자마자 미국은 강력한 금융제재를 추가했습니다. 북한을 다루는 미중의 온도차가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대북 금융제재의 주무부처인 미 재무부의 제이콥 루 장관이 오늘 서울에 왔습니다. 한미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입니다. 최근 미국의 통상압박 추세로 미뤄 이번 회의에서도 환율이나 통상 문제가 거론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50개월 연속 대미 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한때 만성적인 대일 무역적자 탓에 일본제 수입을 제한하는 수입선다변화 정책을 폈던 적이 있습니다. 미국 역시 만성적인 대한 적자를 해소하려는 모종의 조치를 취하려 할지도 모릅니다. 돈이란 서로 벌어야지 어느 한 쪽 지갑만 부풀면 문제가 생기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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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를 흡입할 경우 1년 이내에 폐 손상이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2년간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221명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유달리 추운 겨울 탓에 가습기가 많이 사용됐던 2010년과 2011년에 폐질환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겨울 한 철만 써도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만큼 살균제의 독성이 강하다는 뜻입니다.

월급 144만원을 받던 19세 비정규직 청년이 지하철 스크린도어를 고치다 사망한 배경엔 추잡한 낙하산 관행이 있었습니다. 서울메트로가 하청업체 은성PSD에 강요한 용역계약 조건이 비정규직 청년들을 얼마나 옥죄고 있는지, 내일 아침 중앙일보가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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