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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돈보다는 책 향기를 택한 창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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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O] 교보문고 / 종로 1가 1번지에서는 책 향기가 풍긴다

#1
1980년
서울 한복판에 세워진 교보빌딩
당시 최대 관심사는 '건물 지하에 누가 들어올 것인가'

#2
유동인구가 많은 이 곳에 입점하면
돈을 쓸어모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물 밀듯이 들어온 임차 요청
사진설명/ 1985년, 계산하는 곳

#3
그로부터 1년 뒤,
교보빌딩 지하를 차지한 건
음식점, 상가도 아닌 책을 파는 서점
사진설명/ 1985년 교보문고 입구

#4
당시 ‘호황에 빌붙는 식객’이라고 불릴만큼
경제 상황에 따라 요동치던 출판업계
사진설명/ 청계천 서점

#5
허가 부처인 재무부도 '손해가 나면
보험회사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서점 개점에 부정적인 의견을 냈다
사진설명/ 1985년 11월, 입구에 있던 소지품 보관소

#6
하지만 고 신용호 교보그룹 창업자의 뜻은 확고했다
“돈은 교보생명으로 벌고, 사회환원은 서점으로 하겠다”
사진설명/ 신용호 회장

#7
1981년 6월 1일,
매장 면적 2700평, 단일 면적으로는 당시 세계 최대 규모로 문을 연 교보문고

#8
신용호 회장과 막역한 사이였던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은
교보문고 개점 행사에서 신 회장의 손을 잡고 한동안 놓지 않았다
“내가 하지 못한 일을 해줘서 고맙다”
사진설명/ 1990년 교보문고

#9
서울의 중심에서 문화 1번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교보문고
사람과 책이 만나는 곳, 교보문고의 철학은 변하지 않았다
사진설명/ 1994년, 교보문고의 도서관리 시스템

#10
모든 고객에게 친절하고 초등학생에게도 존댓말을 쓸 것
책을 한 곳에 오래 서서 읽는 것을 절대 말리지 말고 그냥 둘 것
이것저것 책을 빼보기만 하고 사지 않더라도 눈총 주지 말 것
점포에 앉아서 노트에 책을 베끼더라도 그냥 둘 것
책을 훔쳐가더라도 도둑 취급해 망신 주지말고 남의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가 좋은 말로 타이를 것

#11
교보문고에서는 독서문화가 꽃 폈다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관계자가 광화문 지점에 들렸다가 책을 읽는 인파를 보고
“이 나라는 분명히 다시 일어난다”며 확신했을정도

#12
경영철학도 확고했다
교보문고 매출의 온라인 비중은 37.7%으로 비교적 낮은 편인데(2015년 기준)
사진설명/ 2000년 3월

#13
2000년대 초반 인터넷 서점들이 벌였던
20~30% 할인 경쟁에 참여하지 않아 초기 기선제압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사진설명/ 2000년 8월

#14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서점업계의 살을 깎는

‘출혈 경쟁’은 하지 않겠다는 윤리적 선택에 의한 결과였다.
“교보문고 임직원은 하나같이 회사와 서점업을 사랑한다" - 2013년 경영 컨설팅을 맡았던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사진설명/ 2002년

#15
2015년 교보문고는 책을 ‘파는’ 서점에서 ‘읽는’ 서점으로 다시 한 번 변신했다
사진설명/ 교보문고 광화문점

#16
광화문점 중심부에 길이 11.5m, 폭 1.5~1.8m, 무게 1.6t짜리 독서 테이블 2개를 설치해
100여명의 사람이 앉아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 한 것

#17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교보문고
그 곳에서 당신은 어떤 책을 읽으셨나요?

취재.구성 이하경 / 디자인 박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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