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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류현진, 어깨 통증 재발로 재활 등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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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복귀 일정이 다시 늦춰질 전망이다. [중앙포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9ㆍ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복귀가 다시 늦춰질 전망이다. 어깨 통증이 재발해 트리플A 등판 일정이 연기됐기 때문이다.

ESPN, MLB.com 등 미국 매체들은 “31일로 예정돼 있던 류현진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전 등판이 이루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어깨에 통증이 발생했다. MLB 복귀도 늦어지게 됐다”라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어깨 수술을 받고 시즌 외 전력으로 분류된 류현진은 그 동안 재활에만 몰두해왔다. 최근에는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 단계까지 접어들었다.

지난 26일에는 다저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 소속으로 프레스노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선 바 있다. 당시 통증 없이 4이닝 동안 볼넷을 주지 않고 5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호투했으나 어깨 통증 재발로 순조로운 복귀에 적신호가 켜졌다.

구속도 90마일(약 145km)까지 올라왔지만 류현진은 당분간 휴식을 가질 예정이다. 류현진은 31일 네 번째 재활 등판에서 5이닝 동안 80구를 던질 계획이었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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