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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기업문화] 현대모비스, 시스템 경영으로 소통 활성화·업무 효율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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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본사의 종합상황실에 있는 종합상황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해 회사의 각종 관리 수치가 55인치 모니터 8개를 합친 주 모니터에 실시간 업데이트되고 있다. 주요 사업장의 CCTV와도 연동돼 멀리서도 현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시스템 경영’을 화두로 기업문화 혁신에 새 지평을 열고 있다. 사내 소통 활성화와 업무 효율 증진이 중점 추진 과제다.

현대모비스의 시스템 경영은 모든 임직원들이 회사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도록 돕는 데서 출발한다. 이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업무 담당자 간의 빠른 소통이 실현돼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시스템경영의 기틀은 각 사업 분야별로 구축된 ‘경영정보시스템(Executive Information System, 이하 EIS)이다. 모든 임직원들이 각각의 EIS를 통해 회사 현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여러 EIS의 핵심 정보만 링크해 경영층 보고와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것이 ‘종합상황모니터링시스템(Global Integrated Monitoring System, GIMS)’이다. 시스템경영의 결정체로 본사의 종합상황실에서 관리한다. 상황실 내의 주 모니터는 전 세계 10여 개 국가에 진출한 현대모비스 30여 개 제조공장의 라인 상황, 제품별 생산 현황, 재고 현황 등 각종 관리 수치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실시간 데이터 외에 각 사업장에서는 일일 단위로 현안을 보고한다. 이 시스템에는 실적과 목표도 함께 디스플레이 돼 최적의 의사결정을 돕는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의 현대모비스 모듈공장마다 CCTV를 설치, 종합상황시스템과 연동해 본사에서 글로벌 사업장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했다.

현대모비스는 시스템 경영 노하우를 협력사에도 전수하고 있다. 구매 포털시스템을 구축해 영상회의시스템과 함께 협력사들에게 무상 제공하는 한편 협력사 임직원들을 본사와 주요 사업장에 초청해 시스템 경영의 활용법을 시연하기도 했다. 이전에는 협력업체와 매달 혹은 분기별로 대면 품질 회의를 했으나 이제는 상당 부분이 화상회의로 대체됐다.

현대모비스 시스템 경영의 또 다른 사례는 사무관리 혁신이다. 지난해 7월 1일부로 문서 중앙화 시스템인 ‘Mcloud’를 구축해 지식자산을 중앙화했다. 정보 공유와 협업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또 모바일 사무 플랫폼인 ‘Mobile imobis’ 사용 대상을 전 임직원으로 확대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메일 확인과 결재가 가능하도록 스마트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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