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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에 '김정은 과자 선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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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북 단파라디오 송출 민간단체 ‘국민통일방송’이 입수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과자 선물세트. 36년 만에 열린 7차 당대회를 기념해 주민들에게 배포됐다.
 


27일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통일박람회 2016’에 특이한 물품이 등장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36년 만에 개최한 당 7차 대회를 기념해 주민들에게 나눠준 과자(당과류) 선물세트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대북 단파라디오 송출 민간단체인 ‘국민통일방송’은 북한 소식통을 통해 입수한 김정은의 과자 선물세트를 공개했다.

‘종합과자’라고 쓰인 상자에 담긴 과자는 우리의 초코파이와 흡사한 ‘초콜레트단설기’와 ‘호박씨과자’, 단풍잎 모양의 ‘단풍잎 소빵’ 등이다. 김정은은 이 과자 선물세트를 당대회 직전 주민들에게 배포했다고 한다. 다만 아쉽게도 과자를 직접 맛볼 순 없다. 기술부족으로 인해 북한 제과류의 유통기한이 일주일 정도로 짧은 탓이다.

국민통일방송 측은 과자 선물세트 외에도 북한 주민들이 남한 또는 외부의 단파라디오를 들을 때 쓰는 라디오도 소개하고 있다. 또 북한에서 애용되는 중국산 CD영상 재생기인 ‘노트텔’ 등도 공개해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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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통일 후 평양의 카페를 컨셉트로 한 ‘평양커피’ 부스.


통일 이후 평양의 카페를 컨셉트로 꾸며진 ‘평양커피’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홍색레몬단물’ 등 북한 느낌을 주는 음료와 북한의 길거리 음식(속성식품)인 두부밥 등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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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청년들의 문화기획사인 ‘최게바라 기획사’는 ‘졸잼통일’이라는 참신한 이름의 부스로 많은 눈길을 끌었다.

‘남북청년토크’ 등 청년들의 통일문화 활동을 기획하는 최게바라 기획사의 ‘졸잼통일’ 부스와 북한 말로 ‘속을 터놓고 지내는 친구’라는 뜻의 ‘딱친구’를 이름으로 선택한 서울여자대학교 등 젊은 청년 세대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개성공단의 폐쇄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입주기업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박람회 기간 동안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옆에 설치된 8개 부스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제품들을 판매 하고있다.

세종대왕상 좌측에 자리한 중앙일보·JTBC 부스에는 27일 하루에만 5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방문했다. 중앙일보·JTBC 부스에선 JTBC의 인기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포토프레임 설치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메가박스 영화 티켓·통일팝콘·백두산 생수도 제공하고 있다. 실향민과 이산가족들은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영구적으로 전시될 ‘그리운 내고향’ 벽화 제작을 위한 ‘꿈에그림 북녘’ 그림 그리기에도 참여할 수 있다.

<본지 5월19일자 1, 8면>
▶“개성 남대문 옆 우리집…색연필 잡으니 마음이 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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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개성공단 기업 제품 판매전 부스도 광화문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서재준 기자 suh.jaej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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