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희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은 27일 “현행 선거 여론조사 제도를 전면적으로 검토해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공청회를 한 뒤 “여론조사가 고장 난 풍향계처럼 민심을 읽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청회에선 ▶선거 여론조사 기관 인증제 도입 ▶안심번호 적용 범위 확대 ▶응답률 10% 미만 여론조사 공표 제한 등을 논의했다.

PHOTO & VIDE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