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남경필 "국민연금으로 임대주택 짓자는 더민주 의견 환영"

기사 이미지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해 연기금을 활용하자는 김종인 대표의 의견을 환영합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국민연금을 활용한 임대주택 건설' 등 저출산 위기극복 방안에 대해 동의한다는 뜻을 이렇게 밝혔다. 남 지사는 새누리당 소속이다. 남 지사는 야당 인사에게 사회통합부지사 자리를 맡기는 등 연정(聯政)을 실시하고 있다. 남 지사는 “경기도도 청년 임대주택 ‘따복하우스’와 ‘따복 어린이집’ 사업 확대를 위해 정부와 국민연금 활용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논의해 갑시다”고 적었다.

남 지사의 글은 이날 오전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나온 김종인 대표의 발언이 계기가 됐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현재 국민연금은 500조원 이상의 잉여금을 갖고 있다”며 “하지만 앞으로 인구 절벽에 부딪치면 국민연금 가입자가 줄어 연금 고갈이 염려된다”고 운을 뗐다. 그런 뒤 “공공임대주택과 어린이집을 늘려야 출산율이 향상할 수 있기 때문에 국민연금을 활용한 공공투자를 총선 공약으로 내세웠다”고 주장했다.

연금 손실 우려에 대해선 “국민연금을 훼손한다는 몰지각한 얘기가 나오고 있다”며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오해를 해선 안된다”고 반박했다.

최선욱기자 isotope@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