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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모리뉴 감독 선임 발표…계약기간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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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모리뉴 감독

잉글랜드 프로축구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페셜 원' 조제 모리뉴(54·포르투갈)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맨유 구단은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리뉴 감독 선임 관련 소식을 기쁜 마음으로 전한다"면서 "모리뉴 감독은 2016-2017시즌부터 선수단을 이끌게 되며, 2020년까지 팀에 잔류하는 옵션을 포함한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연봉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매년 1200만파운드(210억원)를 받는 조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지난 23일 루이스 판 할(65·네덜란드) 감독 및 스태프의 계약 종료를 알렸다. 이후 다수의 언론이 모리뉴 감독 부임을 예상했지만 초상권 협상, 코치 선임 등 세부적인 사항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발표가 미뤄졌다.

모리뉴 감독은 맨유 라이벌 첼시를 두 차례에 걸쳐 총 5년 6개월간 이끌며 321경기에서 204승(69무48패)을 거둬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차례(2005, 2006, 2015) 우승했고 리그컵과 FA컵에서 각각 3차례와 한차례 우승했다. 모리뉴 감독은 EPL 무대에서 68%에 달하는 통산 승률을 기록 중이며, 경기당 평균 승점이 2.20점에 달한다. 두 부문 모두 프리미어리그에서 50경기 이상 치른 역대 감독을 통틀어 1위다.

맨유는 파격적인 지원으로 새 사령탑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영국 일간지들은 "맨유가 올 여름 선수 영입 자금으로 최대 2억파운드(3500억원)를 투자할 채비를 갖췄다"고 전하고 있다. 파리-생제르맹(프랑스)과의 계약이 끝나는 베테랑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를 플레잉 코치로 활용하는 방안을 비롯해 올 여름 선수단 구성에 적잖은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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