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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롯데백화점 ‘강남스타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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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치동 롯데백화점 강남점(조감도)이 16년 만에 새 단장을 했다. 신세계 강남점에 이어 롯데 강남점도 대대적인 매장 리뉴얼을 하면서 강남 고객을 잡기 위한 백화점 업계 쟁탈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27일 3236㎡(약 980평) 규모의 신관을 연다. 기존 본관과 연결된 주차동 1·2층을 영업 매장으로 바꿨다. 신관엔 6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하는데 1층엔 국내외 유명 신발 브랜드를 모은 전문관 ‘슈즈 에비뉴’가 자리를 잡았다. 이탈리아 명품 ‘프라텔리 로세티’와 미국 드라마 ‘섹스앤더시티’의 주인공이 신었던 ‘마놀로블라닉’ 등이 입점했다.

신관 2층엔 학원이 밀집한 지역 특성에 맞게 10대 고객을 겨냥한 ‘영스트리트 전문관’이 들어선다. 조던시리즈 전문관인 ‘나이키 킥스 라운지’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며, ‘아디다스 오리지널’ 등 10대에 인기있는 브랜드를 모았다. 기존에 있던 본관 매장도 강화한다. 의류 상품 위주로 판매하던 남성 패션 매장엔 ‘호비존’을 구성했다. 드론이나 피규어를 판매하는 ‘닥터 퍼니스트’와 카메라 전문점인 ‘멘즈 아지트’가 새롭게 문을 연다.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신관 증축에 이어 기존 본관 모든 층의 리뉴얼을 거쳐 오는 8월 완전히 탈바꿈해 재개장한다는 계획이다. 박주혁 롯데백화점 강남점장은 “최근 경쟁사들이 증축 및 리뉴얼을 한데 대응하기 위해 강남 대치동 고객층의 대부분인 10대 자녀와 40~50대 학부모를 타깃으로 상품 구성을 했다”고 말했다. 박 점장은 “리뉴얼을 통해 연평균 3000억원 정도인 매출을 내년엔 3500억원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곽재민 기자 jmkw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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