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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먼삭스 내년 평균 유가 전망…배럴당 53달러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반등하다 주춤하고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이달 16일부터 23일까지 엿새 동안(거래일 기준) 배럴당 48달러 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요 산유국의 동결 가능성, 미국 원유 재고량, 캐나다 산불로 중단된 채굴 재개 여부 등 변수가 얽히고 설키면서 유가는 게걸음을 쳤다. 유가가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지는 세계 경제의 최대 관심사다.

이 때 미국 투자은행인 골드먼삭스가 의미심장한 전망치를 내놨다. 올해 유가 평균치를 45달러로 전망한 것이다. 1년간 평균치가 그렇다는 얘기다. 기존 예상치는 38달러였다. 18%(7달러)나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골드먼삭스는 “올해 초 유가가 많이 떨어졌다가 최근 반등하고 있다”며 “하반기엔 유가가 50~60달러 선에서 거래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현재 48달러 선인 국제유가가 더 오를 수 있다는 예측이다. 골드먼삭스 말대로라면 국제유가는 미국 셰일회사들의 손익 분기점(50~55달러)과 거의 비슷해진다.

많은 셰일회사는 현재 채굴을 중단한 상태다. 유가가 너무 낮아서다. 그런데 유가가 슬금슬금 오르면 올 하반기엔 생산을 재개할 수도 있다. 이는 내년 유가를 끌어내릴 변수다.

실제 골드먼삭스는 내년 평균 유가 전망을 58달러에서 53달러로 낮췄다. 2018년 평균 전망치는 변함없이 60달러다. 골드먼삭스는 1981년 당시 투자은행으로선 드물게 원자재 트레이딩회사를 인수한 이후 상품시장의 오피니언 리더로 꼽힌다.

강남규 기자 dism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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