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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건강을 책임질 토마토의 효능…전립선암에 이어 전립선 비대증에도 효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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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가 전립선암에 이어 전립선 비대증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학술지 ‘종양과 암 사례 보고’에 실린 연구 내용을 인용해, "토마토에 풍부한 리코펜이라는 영양소가 전립선으로 인한 질병을 완화해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리코펜은 토마토의 붉은색 형성에 관여하는 영양소다.
 
비뇨 기관으로 둘러싸인 남성들의 전립선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비대해지는 현상을 겪는다. 비대해진 전립선이 요도를 수축시키거나 막게 되면 전립선 비대증으로 발전돼 남성의 배뇨기능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 연구에 따르면 리코펜은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속도를 늦춰주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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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를 주도한 힌튼 파텔 교수는 “리코펜이 전립선암의 진행 속도를 늦춰주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나 이번 연구에서는 전립선 비대증의 발전 속도도 늦춰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효과를 모두에게 확신시키기 위해서는 연구가 더 필요하지만 이번 연구의 결과로 봤을 때 조짐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전의 연구에서는 토마토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을 18%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연구를 주도한 브리스톨 대학의 레인 박사는 “리코펜에는 분명 앞으로 더 밝혀나가야 할 어떤 효능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리코펜이 전립선 건강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단순히 토마토를 많이 먹는 것만으로는 큰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다. 리코펜이 특정 방법으로 가공되지 않는 한 혈액으로 잘 흡수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구진은 리코펜을 알약 형태로 가공하는 방법 등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김기연 인턴기자
kim.ki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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