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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시황] 지방 전셋값 3주 연속 보합…대구는 14주째 하락

지방 아파트 전셋값이 제자리걸음을 했다. 새 아파트 입주 물량 증가와 지역경기 침체 등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된 데 이어 전세난도 한풀 꺾인 모습이다. 조인스랜드부동산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주 지방 5대 광역시 전셋값은 3주 연속 보합(0%)에 머물렀다. <자세한 내용은 www.joinsland.com 참조>

부산(0.05%)·울산(0.04%)·대전(0.02%)·광주광역시(0.02%)가 상승했지만 대구(-0.13%)는 14주 연속 하락했다. 대구는 입주 물량이 많은 달성군(-0.25%)과 달서구(-0.24%)를 중심으로 전셋값이 떨어졌다. 광역시 외 지방 도시도 큰 시세 변동이 없었다. 충주(0.07%)·익산(0.07%)·세종시(0.04%) 등이 올랐고 거제(-0.18%)·구미시(-0.1%) 등은 하락했다.

수도권은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평균 0.05% 올랐다. 동작(0.16%)·도봉(0.13%)·성북구(0.12%)가 가격 상승세를 이끌었다. 경기도와 인천은 각각 0.03%, 0.07% 올랐다. 한편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0.06% 상승했다. 경기도는 0.03% 올랐다.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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