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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라운드 허인회, 어깨 통증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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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열린 SK텔레콤오픈 2라운드에서 캐디없이 홀로 라운드를 한 허인회. 홀인원을 비롯 5타를 줄이며 펄펄 날았던 그는 결국 어깨에 탈이나 3라운드에 기권했다.[KPGA 제공]


전날 무리를 한 게 결국 탈이 났다.

상병 허인회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SK텔레콤 오픈 3라운드에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했다.

허인회는 21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9번 홀까지 마친 뒤 코스를 떠났다. 전날 열린 2라운드에서 캐디가 늦잠을 자는 바람에 자신의 백을 메고 18홀을 홀로 도는 셀프 라운드를 한 것이 어깨 이상으로 이어진 것이다.

허인회는 전날 셀프 라운드를 하고도 이글 1개,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2언더파 6위에 올랐다. 8번 홀(파3)에서는 홀인원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뒤 어깨 통증을 호소했고 하루를 쉬고 나왔지만 통증이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어깨 회전이 제대로 안 돼 샷마저 난조를 보이면서 경기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영종도=이지연 기자 easygolf@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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