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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회 "대화로 원만히 수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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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

프로기사회가 이세돌 9단의 탈퇴서에 대해 대화를 통해 원만히 수습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기사회는 19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프로기사회 정기 대의원 회의를 열고 이세돌 9단의 탈퇴에 대한 소견을 발표했다. 프로기사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약 4시간 동안 이세돌 9단의 탈퇴에 관한 논의를 벌였다.

프로기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양건 9단은 “이세돌 9단이 제출한 탈퇴서의 탈퇴 사유가 간략히만 적혀 있어 세부 사유에 대해서는 대화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소견서를 낭독했다. 또 “이세돌 9단이 지적할 것으로 보이는 문제는 향후 기사회 총회 등 내부 절차를 거쳐 안건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양 회장은 “내일(20일) 이세돌 9단이 참석하는 맥심배 시상식이 끝나고 대화를 나누고자 한다”며 “이세돌 9단이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이 9단과의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6월 2일 임시 총회를 열고 관련 사항을 다시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세돌 9단은 지난 17일 형 이상훈 9단을 통해 프로기사회에 탈퇴서를 제출했다. 이 9단은 프로기사회에 강제적 조항이 많고, 기사회 적립금이 불공정하다는 이유로 탈퇴 이유를 밝혔다.

프로기사회는 1957년 12월 결성됐다.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들은 프로 입단과 동시에 프로기사회에 자동 소속된다. 프로기사회에는 소속 기사들이 기전 상금의 3~15%를 기사회 적립금으로 내도록 하는 규정이 있다. 기사회 적립금은 프로기사들의 퇴직 위로금, 생활 자금 대출, 경조사비 등 전체 기사들의 복지를 위해 쓰이고 있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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