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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오정] 김무성ㆍ원유철…본 듯 못 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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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린 1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서청원 전 최고위원, 원유철 전 원내대표 옆을 지나고 있다. 조문규 기자

19대 마지막 본회의가 19일 열렸다. 지난 17일 전국위원회 무산 이후 새누리당은 '개점 휴업'한 것처럼 겉으로는 움직임이 없다. 122석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던 지난 4ㆍ13 총선 후유증으로 인한 상처가 아물지않은 탓이다. 당내 분위기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당시 지도부였던 김무성 전 대표와 원유철 전 원내대표 어색한 만남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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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17분쯤 본회의장에 나타났다. 원 전 원내대표의 자리는 복도를 사이에 두고 김 전 대표 오른쪽 바로 옆자리다. 원 전 원내대표는 말 없이 자리에 앉았다. 김 전 대표 쪽으로는 눈길 한번 주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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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대표가 원 전 원내대표 쪽으로 얼굴을 돌리지만 서로 아는 체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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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앉아있던 원 전 원내대표는 자리에 일어났다. 김 전 대표 옆을 지나 자신의 앞 자리에 앉은 의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올 때는 김 전 대표와 마주치며 복도를 지나와야 했다. 하지만 이 때도 원 전 원내대표의 시선은 김 전 대표를 비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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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본회의장에선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 선출안’등에 대한 의원들의 투표가 진행되고 있었다. 투표가 거의 마무리 되어가자 김 전 대표가 일어나 투표소로 이동했다.  조금 지나 서청원 전 최고위원이 자신의 자리에 앉았다. 서 전 최고위원의 자리는 김 전 대표 바로 왼쪽 옆자리다. 이때 원 전 원내대표가 서 전 최고위원 자리로 갔다. 그 때까지 눈길 한 번 주지않던 김 전 대표 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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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전 원내대표는 서 전 최고위원 옆자리에 앉아 한참 이야기했다. 김 전 대표는 투표를 마치고 몇몇 의원들과 악수를 나누다 자신의 자리로 걸어오고 있었다. 이때도 두 사람은 대면할 기회가 있었지만 또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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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해 더불어민주당은 새누리당과는 달리 밝은 분위기였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당 소속 의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또한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당선된 유승민ㆍ주호영 의원들과도 5분여 동안 웃는 얼굴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이날 19대 마지막 본회의에선 지난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무쟁점 법안 등 130여 건의 안건이 부의됐다. 이중 ‘신해철법’(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법)을 비롯해 상임위원회 차원의 청문회 개최 등을 골자로 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4ㆍ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 선출안 등이 통과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이날 오전 9시 30분에 각각 의총을 개최했다. 하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은 오전 10시에 맞춰 바로 본회의장에 각자 입장했다.

조문규ㆍ김현동 기자 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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