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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부커상 효과…‘채식주의자’ 온ㆍ오프라인 품절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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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가 2007년 발표한 `채식주의자` 표지 사진 [사진 창작과비평사]


세계 최고 권위의 문학상 중 하나로 꼽히는 맨부커상을 수상한 한강(46) 작가의 ‘채식주의자(2007년)’가 서점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17일 새벽 영국에서 수상소식이 들려온 이후 온ㆍ오프라인에서 ‘채식주의자’를 찾는 사람들이 급증했다.

인터넷 서점 예스24는 ‘채식주의자’가 오후 6시 기준으로 17일에만 6700부가 팔렸다고 밝혔다. 전날 판매량(180권)에 비해 37배나 뛰었다. 시간을 계산해보면 1분당 약 9.6권씩 팔린 셈이다. 교보문고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500부 가량의 재고가 오전 중에 모두 판매됐다.

예스24ㆍ교보문고ㆍ알라딘 등 주요 서점의 17일 하루 판매량을 모두 합하면 약 1만 4000권이 넘는다.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서점들도 재고가 동이 나 대부분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17일에 들어온 주문량도 출판사의 추가 인쇄 작업을 거쳐 내일(19일)부터 발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서점들은 너도나도 ‘한강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예스24는 한강의 저서를 모아 기획전을 마련했고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한강 작품 리뷰 대회도 열었다.

교보문고 오프라인 매장은 ‘채식주의자’ 재고가 떨어지자 한강의 다른 저서들로 매대를 발 빠르게 교체했다.

알라딘은 한강의 저서와 맨부커상 후보에 오른 다른 작가들의 책을 함께 구매하면 사은품을 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백수진 기자 peck.soo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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