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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과 대화에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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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의원 [중앙포토]

미국 공화당의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17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언급을 했다. 트럼프는 이날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그(김정은)와 대화할 것이며, 대화하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트럼프는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무엇을 놓고 대화할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트럼프는 그간 김정은 제1위원장을 놓고 ‘미치광이(maniac)’이라고 수차례 거론하며 비난해 왔다. 대화를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를 지지해온 공화당의 제프 세션스 상원의원은 이와 관련 CNN에서 “트럼프 만큼 효과적으로 협상하는 법을 아는 이는 없다”며 “(협상에서) 김정일(은)이나 북한의 다른 누구에 이용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션스 의원은 그러나 “(협상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지 않는다”며 “그런 식은 해볼 가치는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때문에 트럼프의 대화 거론은 원론적인 얘기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트럼프는 그간 북한은 중국이 책임을 지고 압박해야 한다며 북한과의 대화나 협상 기조는 전혀 언급하지 않아왔다. 북한은 오바마 정부에서도 대화를 거부하며 핵 보유를 고수하고 있어 트럼프식 협상에 맞는 상대가 될지는 의문이라는게 워싱턴 외교가의 대체적인 평가다. 트럼프는 로이터 인터뷰에서 ”우리가 중국에 대해 상당한 경제적 힘을 갖고 있다”며 중국을 압박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워싱턴=채병건 특파원 mfem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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