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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입시] 학교생활 적응력 본다 … 인성·탐구능력 확실히 보여줘야

영재학교의 최종 관문인 3단계 면접·캠프 전형에선 학습 태도와 인성·탐구능력, 사고력을 평가한다. 영재학교 지원자의 수학·과학 실력은 대부분 뛰어나다. 따라서 합격 후 학교생활 적응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는 3단계 전형이 입학자격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단계다. 이 전형에선 지원자의 자질과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지만 학교에서 공부하는 데 가장 필요한 탐구능력도 보기 때문에 이를 집중적으로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재학교 최종 관문 면접·캠프

탐구능력은 영재학교의 교육목표와 인재상에 맞는 자질과 잠재성을 평가하기에 가장 좋은 요소다. 생활에서 의문을 해결하기 위한 가설 설정, 추론, 실험설계, 결과 예측에 대한 탐구 방법론까지 스스로 이해하고 있는지 자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생활 속 궁금증 주제 삼아
스스로 해결한 과정 강조
팀 토론 때 다른 의견 존중


수학의 경우 문제 풀이과정을 직접 설명하며 어떤 아이디어로 접근했는지 발표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난해 서울과학고는 실험평가와 인성면접이 주를 이뤘다. 경기과학고는 수학·과학 구술면접을 진행했다. 주어진 자료를 해석하고 가설을 세우는 문제 외에 복제 인간과 인간성을 다룬 영화 ‘블레이드 러너’를 시청한 후 ‘복제 인간은 인간다운 존중을 받아야 할까’라는 주제로 토론했다.

인공지능 같은 과학 이슈 챙기길
한국과학영재학교는 3명이 하나의 팀을 이뤄 15분간 세 가지 문제를 해결하고, 해결 과정을 화이트보드에 적어가며 설명하는 방식으로 면접시험을 치렀다.

대전과학고는 ‘크로마토그래피의 너비에 따른 이동거리 비교’를 주제로 실험을 설계했다. 또 배려와 존중, 소통과 이해, 정직과 신뢰, 봉사와 희생이라는 4개의 주제 팻말 중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팻말 2개를 선택해 1분간 이유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인성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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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전형까지 남은 기간에 발표·토론에 대비하기 위해선 과학 이슈에 대해 설명하는 연습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올해는 인공지능(AI)·지진 같은 자연재해 이슈와 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등 기술 변화에 따른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해 고민해보는 것이 좋다. 인성면접은 캠프 참가 태도 외에 글쓰기, 조별 토론을 통해 평가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극단적인 주장이나 호전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좋지 않다.

팀을 이뤄 발표·토론 같은 협동 과제를 할 때는 자신의 표현과 태도가 과하지 않은지, 상대방을 배려하고 있는지 등을 냉철하게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생각이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므로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충분히 듣고 판단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봉아름 객원기자 bong.Areu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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