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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 스리런포' 넥센, NC전 홈 8연패 탈출


넥센이 'NC 공포'에서 벗어났다.

넥센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2-2로 맞선 6회 말 2사 1·2루에서 터진 박동원의 역전 스리런포(시즌 8호)에 힘입어 5-3 승리를 거두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넥센 선발 신재영은 6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2패)째를 기록했다. 이어 나온 하영민-김택형-김상수-김세현이 3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지난해 넥센은 NC만 만나면 힘을 쓰지 못했다. 16번 맞대결에서 3승 13패를 기록하며 일방적으로 밀렸다. 지난해까지 홈으로 썼던 목동구장에서는 8전 전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올 시즌 넥센은 고척돔으로 홈 구장을 옮겼지만 두 차례 가진 시범경기에서도 모두 패하며 악몽이 되살아나는 듯했다.

그러나 창원에서 치른 첫 대결에서 1승 1패를 올렸고, 고척돔 첫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NC 공포'를 극복하는 모습이다.

이날 넥센 포수 박동원은 'NC 공포' 탈출에 앞장섰다. 넥센은 지난주 치른 5경기에서 1승 4패를 거두는데 그쳤다. 이 기간 팀 타율은 0.250으로 시즌 타율(0.277)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박동원은 유일하게 타율 4할(0.412)을 넘겼고 홈런 2개와 4타점을 기록하며 최고조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이날도 박동원은 4타수 3안타·3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6회에는 NC 선발 스튜어트의 바깥쪽 높은 코스의 시속 138㎞짜리 컷패스트볼을 정확한 타이밍에 때려 큰 홈런(비거리 125m)을 만들어냈다.

지난달 29일 부산 롯데전부터 8연승을 질주했던 NC는 이후 1승1무4패의 부진에 빠졌다. 연승을 이끌었던 '나테박이(나성범-테임즈-박석민-이호준) 중심타선이 힘을 쓰지 못한 탓이다. 이날도 1번 김준완과 2번 박민우가 2안타씩을 기록하며 계속해서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나성범(3타수 무안타)-테임즈(3타수 1안타)-박석민(4타수 무안타)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5번타자로 나선 이호준이 2회 선제 홈런을 포함 4타수 2안타·1타점으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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