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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5·18 기념식 안간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8일 제36회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박 대통령은 기념식이 열리는 시각, 방한 중인 마수메 에브테카르 이란 부통령을 접견한다고 17일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13년에는 기념식에 참석했으나 이후엔 국무총리를 대신 보냈다. 2014년엔 정홍원 국무총리, 2015년엔 총리 대행을 하던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각각 기념식에 다녀왔다. 이번에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참석한다.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임을 위한 행진곡’ 논란과 관련해 “국가 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해 여·야·청와대간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새누리당이 합창 형식에 대해 재고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선 “보훈처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보훈처는 이날 박승춘 처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문제를 재검토했지만 결론은 이전과 같았다.

보훈처 최정식 홍보팀장은 "재검토 결과도 기존의 입장이 국론을 막는 최선의 방안이라는 결론이었다"며 "'임을 위한 행진곡'을 의무적으로 제창토록 할 경우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의 입장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합창단이 노래를 부르고, 희망자들이 따라하는 방식이 현재로써는 최선이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국지역 자문위원들과 ‘통일대화 행사’를 했다.

이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이란은 핵 협상 타결 이후 전세계 투자자들이 몰려 호텔방을 잡기가 어려울 정도로 문전성시”라며 “북한도 이란을 본보기 삼아 핵개발을 중단하고 문호를 개방한다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 정권이 추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의 도발을 계속한다면 국제사회의 보다 강력한 제재와 압박에 직면할 것이고, 결국 자멸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아세안 리더십 컨퍼런스’에 참석해선 “혁신이야말로 필수적인 생존전략”이라며 “한국은 끊임없는 혁신의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것은 늘 외롭고 힘든 일이지만 지금 그 길을 가는데 주저한다면 우리 미래는 어두울 것”이라고도 말했다.

신용호·정용수 기자 nov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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