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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회장, 한미 협력 증진 공로로 밴 플리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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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66·사진)이 한·미간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2016 밴 플리트 상’을 받는다. 권 회장은 철강분야뿐 아니라 제조·서비스 부문까지 글로벌 리더십을 확대하며 한·미 경제 연대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코리아소사이어티가 17일 밝혔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6·25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의 제안으로 1957년 창설된 단체다. 밴 플리트 상은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92년 제정한 상으로 매년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상하고 있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 등이 상을 받았다. 18일 뉴욕에서 열리는 연례 만찬에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서유진 기자 suh.you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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