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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철강사, 포스코 지분 판다

포스코 지분 5.04%를 보유한 일본 최대 철강사인 신일철주금(옛 신일본제철)이 9년 만에 한국 포스코의 일부 지분을 매각한다. 신일철주금은 “자산 감축·재무 구조 개선 등의 일환으로 포스코 주식 150만 주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16일 종가 기준 약 3100억원 상당의 지분이다. 다만 매각 시점은 명시하지 않았다.

3100억 상당…“제휴 관계는 유지”

지분 매각 후에도 신일철주금은 포스코와 전략적 제휴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포스코 측은 밝혔다. 신일철주금의 전신 신일본제철은 지난 2000년 8월 포스코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포스코 지분 3.32%를 사들인 바 있다. 이번에 신일철주금이 매각한 지분은 당시 사들인 지분과 무관한 별도 지분이다.

포스코는 “신일철주금이 구조조정과 자산 매각 과정에서 포스코 지분을 매각한다고 알려왔다”며 “양사의 전략적 제휴 관계는 계속 유지된다”고 밝혔다. 중국의 철강 생산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신일철주금은 지난 13일 일본 4위 철강업체 닛신제강과 합병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신일철주금은 지난 2012년 포스코가 전기강판 제조 기술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도쿄지방법원에 1000억엔(약 1조800억원) 규모의 민사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 포스코는 소송 종결 조건으로, 신일철주금에 300억엔(약 3200억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문희철 기자 report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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