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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한국 피아니스트 1~3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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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박진형 [사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제공]

제68회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한국 피아니스트들이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석권했다.

14일(한국시간 15일) 체코 프라하에서 폐막한 이 콩쿠르에서 박진형(만 20)이 1위, 김준호(만 21)가 체코의 마렉 코작과 함께 공동 2위를, 한규호(만 22)이 3위를 차지했다.

이 콩쿠르의 피아노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수상한 박진형은 1위 상금 2십만 코루나(한화 약 984만원)과 2017년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페스티벌에서의 연주기회를, 김준호는 2위 상금 십만 코루나(한화 약 492만원), 한규호는 5만 코루나(한화 약 246만원)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체코를 중심으로 유럽에서의 연주기회도 얻게 된다.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는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1947년 처음 개최됐다. 만 30세 이하의 젊은 음악인을 대상으로 매년 두 개의 악기를 대상으로 번갈아가며 열린다. 올해는 7일부터 14일까지 피아노와 트럼펫 부문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내년에는 바이올린과 하프시코드가 대상이다. 역대 한국인 입상자는 피아니스트 임동민(02년 2위), 지겐 스트링 콰르텟(05년 2위), 플루티스트 김유빈(15년 1위,)ㆍ조성현(15년 2위),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15년 1위)이 있다.

1위에 오른 피아니스트 박진형은 2009년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했다. 2010년 이화 경향 음악콩쿠르 1위, 2013년 미국 힐튼 헤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등을 수상했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유영욱을 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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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김준호 [사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제공]

공동 2위에 입상한 피아니스트 김준호는 2010년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했다. 2012년 이화 경향 음악콩쿠르 2위, 2014년 독일 에틀링겐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4위 등에 입상한 바 있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현재는 경희대학교에서 김정원과 김신경을 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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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한규호 [사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제공]

3위에 오른 피아니스트 한규호는 2011년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에서 공연했다. 2008 성정전국음악콩쿠르 금상, 2010년 국민일보-한세대 콩쿠르 1위등에 오른 바 있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현재 뮌헨국립음대에서 아르눌프 폰 아르님을 사사하고 있다.

입상자 중 1위 박진형과 2위 김준호는, 해외 유학 없이 한국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있는 ‘토종 피아니스트’다. 이번 콩쿠르는 한국 음악인과 음악 교육의 힘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린 쾌거로 기록될 전망이다.

류태형 음악칼럼니스트ㆍ객원기자 mozar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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