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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수석 강석훈, 창조경제 마무리도 안종범과 함께

새누리당 강석훈 의원이 15일 박근혜 정부 후반기 경제정책을 조율할 청와대 경제수석을 맡았다. 박 당선인 시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국정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으로 안종범 신임 정책조정수석과 함께 ‘창조경제’ 밑그림을 마련하는 데 일조했던 강 수석이 마무리 작업까지 주도하게 됐다.

20대 국회 입성 실패, 청와대로
안 수석과 위스콘신대 함께 유학
여당 “저출산 정책도 속도 낼 것”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신임 강 수석은 경제 전문가로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정책통”이라고 말했다. 강 수석은 통화에서 “대통령이 가장 걱정하는 건 민생 안정이고 그 중심에 일자리가 있다고 본다”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4·13 총선에서 당내 경선(서울 서초을)에 패하는 바람에 20대 국회에 재선 의원으로 입성하는 데 실패했지만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된 강 수석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내 손때가 묻지 않은 국정 과제가 없지만 정치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대내외적 환경을 감안하면 이를 완수해내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강 수석은 안종범 신임 정책조정수석과 같은 미국 위스콘신대 출신이다. 안 수석이 청와대 경제수석을 할 때 강 수석은 당 정책위 부의장 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로 호흡을 맞췄다.

나란히 미국 위스콘신대 경제학 박사 출신인 두 사람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최경환 의원, 당 원내대표를 지낸 유승민 의원과 함께 ‘위스콘신 4인방’으로 통했다. 네 사람 모두 비슷한 시기(1980년대 중반~90년대 초반)에 위스콘신대에서 유학생활을 하면서 인연을 맺었기 때문이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때는 안 수석과 박근혜 후보의 경제공약을 함께 만들었다. 그때 강 수석과 안 수석을 캠프에 소개한 인물이 당시 후보 비서실장이던 최 의원이다.

강 수석은 19대 국회에서 기재위 여당 간사로 정부가 경제활성화법안으로 꼽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지난해 연금개혁에 깊숙이 관여했 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강 수석이 19대 국회에서 저출산 고령사회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과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해 온 만큼 관련 정책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수석은 지난해 저출산 고령화 사회와 관련한 당정협의를 주도하고, 가정어린이집 운영 지원을 위한 세미나를 국회에서 열기도 했다.
 
▶1964년 경북 봉화 출생 ▶서라벌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위스콘신대 경제학 박사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 ▶제19대 국회의원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 위원 ▶새누리당 정책위 부의장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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