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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발목잡는 야당 없다…1당으로서 정책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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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일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정책위원회 의장은 당내에서 중도 성향으로 꼽힌다. 2014년 8월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민주) 의원 60여 명이 장외투쟁을 벌일 당시 변 의원은 다른 의원 15명과 함께 “국회에서 협상 가능한 범위에서 싸워야 여당과 청와대를 압박할 수 있다”며 반대성명을 냈다.

더민주 변재일 정책위의장

변 의장은 15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이제 상대 당의 부적절한 정책을 막아내는 ‘악영향의 최소화’ 역할은 끝났다. 다수당으로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4선인 변 의장은 3선의 우상호 원내대표보다 선수(選數)와 나이(변 의장 69세, 우 원내대표 54세)가 많다. 우 원내대표의 연세대 12년 선배(변 의장 70학번, 우 원내대표 82학번)이기도 하다.
3선 원내대표에 4선 정책위의장은 이례적인데.
“3당 체제에서 의석수(123석)가 가장 많은 우리가 정책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선 경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뜻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나에게 책임을 부여했다. 의원 경력에 상관 없이 우 원내대표는 잘 모신다는 생각으로 일할 생각이다.”
‘발목 잡는 야당’이라는 인식을 바꿔놓을 수 있나.
“국민 삶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내기 위한 우리의 행동이 ‘발목 잡기’로 평가받은 것은 좀 억울하다. 상대 당이 내놓은 부당한 정책을 막아내기 위해 우리 당의 입장을 세게 주장하는 전략을 쓴 것은 사실이다. 이제 그러지 말라고 국민이 3당 체제를 만들어줬다. 1당으로서 정책을 끌고 가라는 국민 뜻을 받들어서, 국가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당이라는 평가를 받도록 노력하겠다.”
20대 국회 1호 법안으로 건강보험료 개편 예측이 나온다.
“보유 자산이 아닌 소득을 기반으로 건보료를 납부하도록 개편을 추진할 생각이지만 그것이 1호 법안이 될지는 모른다. ‘1호’라는 의미 부여에 신경 쓰느라 정책 완성도라는 본질을 놓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해운·조선업 구조조정에 대한 입장은.
“솔직히 아직 연구가 덜 됐다. 내일(16일) 정책위 첫 회의를 시작한 뒤 차차 당의 의견을 밝혀가겠다.”

최선욱 기자 isotop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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