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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문·이과 통합 선발

한성대가 올해 고교 3학년 대상의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통합 선발한다.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중 첫 시도다. 교수들이 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과 노력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올 정시서…2학년 때 전공 선택

15일 전주상 한성대 기획협력처장은 “학생 선택권을 확대해 전공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사회 수요에 맞춰 구조개혁을 진행하겠다 ”고 밝혔다. 정시모집(수능) 선발인원은 입학정원(1458명)의 27.7%(404명)다. 이 중 예체능 계열(66명)을 제외한 338명은 학부·전공을 결정하지 않은 상태로 입학한다.

신입생은 학부가 아니라 반으로 편성돼 1학년을 이수하고 2학년이 될 때 학부와 ‘트랙’(전공별 세부 단위)을 선택한다. 모든 학생이 본인이 희망하는 학부·트랙에 배정된다. 타 대학이 전공별로 정원을 정한 뒤 지원자가 몰리면 학점 순으로 인원을 정하나 이 대학은 그런 제한을 두지 않는다. 3, 4학년에서도 학부·트랙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선택하는 학생이 많을수록 학부·전공 정원이 늘어나는 셈이다. 한성대는 사회적 수요가 많고 취업이 높은 공학 분야에 학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기계공학·전자공학을 각각 독립학부로 승격시키는 한편 IT융합학부를 신설했다. 인문대·사회과학대에선 기존 학부·학과를 모두 폐지하고 인지응용언어·금융데이터 등 19개 트랙을 개설했다. 학교 관계자는 “전공별로 학생 유치에 총력을 다하면 학생 교육의 질도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인성 기자 guc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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