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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호주 대표 임다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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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1번째로 열린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2016’에서 호주 대표로 출전한 한국계 임다미(27·사진)씨가 2위를 차지했다.

74년 아바 우승한 노래 경연대회

이 대회는 유럽방송협회(EBU)가 1956년 첫 개최 이후 해마다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TV 노래 경연대회다. EBU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참가자격이 주어지는데 국가 대항전 성격을 지녀 유럽에선 가장 인기 있는 방송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높은 스웨덴의 전설적 팝그룹 아바(ABBA)가 데뷔 이듬해인 1974년 1위를 차지하면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이번 대회엔 42개국이 참여했고, 본선 경연은 전세계 2억 명이 시청했다.

임씨는 14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글로브 아레나에서 열린 본선에서 호주 프로듀싱팀인 ‘DNA’가 만든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Sound of silence)를 불렀다. 그는 앞서 열린 2차 예선에서 330점으로 1위를 기록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본선에선 511점을 기록해 ‘1944’를 부른 우크라이나의 자말라(534점)에 1위 자리를 내줬다. 호주 대표자격으로 이 대회에 참여한 건 임씨가 두 번째다.

임씨는 서울에서 태어나 9살 때 호주 브리즈번으로 이주했다. 클래식 피아니스트가 꿈이었던 그는 지난 2013년 호주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더 엑스 팩터 오스트레일리아’(The X-Factor Australia)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했다. 같은 해 소니뮤직과 손잡고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에 나섰다. 첫 싱글 앨범 수록곡인 ‘얼라이브’(Alive)가 호주 차트 1위에 올랐고, ‘수퍼 러브’(Super love), ‘글래디에디터’(Gladiator) 등이 대표곡으로 꼽힌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가진 임씨는 지난해 국내 TV 프로그램인 ‘복면가왕’에 ‘자유로 여신상’으로 출연했다.

정종문 기자 perso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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