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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클립] 체험스튜디오로 모바일로…홈쇼핑, TV 밖으로 나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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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지하광장에 문을 연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 TV홈쇼핑의 단점을 보완해 물건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 모바일로 구입할 수 있다. 지금까지 월 평균 3000명 이상의 고객이 매장을 찾았고 점점 증가하고 있다. [사진 오상민 기자]


국내 TV홈쇼핑이 출범한 지 올해로 21년. 홈쇼핑 시장은 한때 연 10~20%씩 매출이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하지만 각종 온라인 쇼핑몰의 등장과 작년 백수오 사건 등 악재가 터지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홈쇼핑 업계의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온라인·모바일 서비스와 고객과의 채널을 강화하는 등 위기 극복에 사활을 걸고 있다.

롯데홈쇼핑‘옴니채널’서비스
잠실·이천·파주에 방송제품 전시장
소비자에게 보고 체험할 기회 줘
‘바로TV’앱 깔면 채팅하듯 쇼핑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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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샵 잠실점에 진열되어 있는 상품. TV홈쇼핑에서 방송되는 제품들이 오프라인 매장에도 전시되어 있다. [사진 오상민 기자], [사진 롯데홈쇼핑]


특히 롯데홈쇼핑은 옴니채널(Omni Channel) 서비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옴니채널’이란 ‘모든 것’을 뜻하는 ‘옴니(Omni)’와 제품 유통망을 뜻하는 ‘채널(Channel)’의 합성어다. 소비자들이 다양한 경로를 넘나들며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홈쇼핑의 주요 채널이었던 TV를 벗어나 오프라인 매장을 내거나 TV홈쇼핑 채널을 휴대전화로 편리하게 이용하는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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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에 부착되어 있는 QR코드를 ‘바로TV’ 앱으로 인식하면 해당 상품정보로 바로 연결된다. [사진 오상민 기자], [사진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작년 10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지하광장에 스튜디오샵을 열었다. 물건을 직접 보고 만져보고 체험해 모바일로 구입할 수 있는 공간이다. 모바일 쇼핑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에게는 매장 내에 설치된 대형기기를 통해 사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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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샵 잠실점을 찾은 고객이 태블릿 PC를 이용해 진열된 상품의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사진 오상민 기자], [사진 롯데홈쇼핑]


또한 소비자들은 각각의 상품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앱으로 인식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지금까지 월 평균 3000명 이상의 고객이 찾고 있고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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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샵 이천점에 진열되어 있는 상품을 고객들이 살펴보고 있다. TV홈쇼핑에서 묶음 판매하던 상품을 단품으로도 구매할 수 있고, 정상가의 30~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사진 오상민 기자], [사진 롯데홈쇼핑]


지난 4월에는 경기도 이천·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 스튜디오샵을 추가로 열었다. 새 매장에는 롯데홈쇼핑의 단독 브랜드를 비롯해 17개 대표 브랜드의 여성 의류·잡화·란제리 등 상품 100여종이 전시되어 있다. TV홈쇼핑에서는 묶음 판매하던 상품을 단품으로도 구매할 수 있고, 정상가의 30~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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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스튜디오샵 잠실점에서 ‘복면 디자이너’로 불리는 황재근 디자이너가 손님들에게 봄·여름 패션 신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오상민 기자], [사진 롯데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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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샵 잠실점에서 석고마스크 상품 방송장면을 촬영하고 있다. 스튜디오샵은 쇼케이스와 바자회, 방송시연 등의 행사로 고객참여를 이끌어낸다. [사진 오상민 기자], [사진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은 판매만이 아닌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도 변화했다. 쇼케이스와 바자회, 방송 시연 등의 행사를 열어 고객의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낸다. 작년 연말 잠실점에서는 고객초청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하는 행사도 가졌다.

롯데홈쇼핑은 고객들의 편한 구매를 위해 ‘바로TV’ 앱을 운영하고 있다. 휴대전화로 TV홈쇼핑을 생방송으로 시청하고 실시간으로 채팅하듯 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다. 주문과 결제 역시 모바일로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 픽’ 서비스를 통해 TV홈쇼핑에서 구매한 상품을 반품할 때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통해 24시간 언제든 가능하도록 했다. 이용 건수는 월 1000건 이상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옴니채널전략사업부문장은 “TV와 모바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증가시키기 위해 옴니채널을 구축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상민 기자 oh.sang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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