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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 경기도청 사무실 점거 사흘째 농성중

경기지역 장애인단체가 장애인 복지사업 확대를 요구하며 경기도청 예산담당관실 등을 점거, 사흘째 농성을 벌이고 있다.

경기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회원 20여 명은 15일 오후 3시쯤 도청사 구관 1층 예산담당관실 직원 10여 명을 모두 밖으로 나가라고 한 뒤 사무실을 점거했다. 농성에 합류 하기 위해 온 다른 회원들의 진입을 도청 직원들이 막았다는 이유에서다. 이 과정에서 한 회원이 1층 현관 유리문을 부수기도 했다. 이들은 앞서 13일 오후 3시쯤 예산담당관실 앞 복도와 사무실을 점거했다가 경기도 측과 협상에 들어간 후 복도에 머물러 왔다.

이들은 저상버스 구입확대, 장애인택시 등 특별교통수단 운영비 지원, 활동보조서비스 24시간 시행 등 20여 가지를 요구하고 있다. 특별교통수단의 경우 현재 1대당 연간 도비 분담률을 10%(635만원)에서 30%로 올려달라는 것이다.

점거에 나선 한 투쟁단 회원은 “경기도가 타지역에 비해 장애인 관련 예산이 크게 부족하다”며 “이를 따지기 위해 남경필 도지사와 면담을 요구했는데 답이 없어 행동에 나섰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이들의 요구사항이 국비와 시ㆍ군비가 함께 투입되는 사업이라 도가 단독으로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재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임명수 기자 lim.myo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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