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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연합, '개콘' 이상훈 고소···"어버이연합, 가만히 있어도 계좌로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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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상훈 [사진 유튜브 캡처]

보수성향 시민단체인 어버이연합이 개그맨 이상훈(34)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서울 남부지검은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 명의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어버이연합 측은 “이상훈은 지난 5월 8일 방영된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어버이연합의 명예를 훼손하는 대사를 했다”며 “어버이연합 회원들은 방송으로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어버이연합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피고소인(이상훈)은 대중에게 큰 영향력을 지닌 연예인으로서 어떤 사안에 대해 편견에 치우치지 않고 가치적인 중립을 지켜야 함에도, 어버이연합에 대한 공연한 모독과 조롱으로 부정적 인식을 불특정 다수에게 확산시켰다”고 주장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씨는 KBS 개그콘서트의 ‘1대1’이라는 프로그램 코너에 출연했다. 이씨는 “계좌로 돈을 받기 쉬운 게 무엇이라고 하느냐”는 한 출연자의 질문에 예상 정답인 ‘가상계좌’대신 “어버이연합”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어버이연합은 가만히 있어도 계좌로 돈을 받는다. 전경련에서 받고도 입을 다물고, 전경련도 입을 다문다”고 말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아직 사건을 배당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어버이연합은 앞서 단체에 대한 풍자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한 방송인 유병재(28)씨 지난 11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서부지검에 고소했다.

손국희 기자 9ke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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