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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 22안타 세례…LG, 4연패 늪 탈출

프로야구 LG가 장단 22안타를 터뜨리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히메네스 10호포, 홈런 공동선두

LG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타자 전원이 안타를 때려내며 16-2로 대승했다. LG는 이날 넥센에 2-16으로 패한 롯데를 끌어내리고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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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4번타자 히메네스(28·사진)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0-0이던 1회 2사 2루에서 등장한 그는 삼성 선발 장원삼으로부터 왼쪽 펜스를 강타하는 적시타를 때려냈다. 3회와 4회에도 안타를 때려낸 히메네스는 7-0이던 5회 선두타자로 나와 삼성 두 번째 투수 조현근으로부터 좌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시즌 10호 홈런. 히메네스는 두산 김재환을 하루 만에 따라잡아 홈런 공동선두에 올랐다.

히메네스는 지난달 22경기에서 타율 0.289, 홈런 9개를 올렸다. 그러나 이달 들어 상승세가 한풀 꺾였 다. 전날까지 5월 타율이 0.217, 홈런은 하나도 없었다. 이날 홈런은 지난달 24일 이후 17일, 12경기 만에 터진 것이다. 히메네스는 5타수 4안타·2타점을 올리며 타율을 0.297까지 끌어올렸다.

LG 2번타자 이형종(27)은 12-0로 앞선 6회 조현근으로부터 3점홈런을 뽑아냈다. 점수차가 큰 상황에서 나왔지만 이형종과 LG 팬들에게는 큰 의미를 지닌 한 방이었다.

이형종은 서울고 3학년이었던 2007년 광주일고와의 대통령배 결승전에서 결승타를 맞고 마운드에서 펑펑 울어 ‘눈물 왕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듬해 투수로 LG에 입단했지만 부상 탓에 야구를 그만두기도 했다. 2013년 돌아온 그는 타자로 전향해 올 시즌 1군에서 외야수로 뛰고 있다. 이날 홈런은 그가 프로 타자로서 25타석 만에 쏘아올린 첫 홈런이었다.
 
◆프로야구 전적(11일)

▶kt 3-8 KIA ▶NC 5-6 한화 ▶넥센 16-2 롯데

▶두산 7-3 SK ▶삼성 2-16 LG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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