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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 우승 이끈 MF 마레즈, 페이스북 선정 올해의 선수

레스터시티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첫 우승을 이끈 미드필더 리야드 마레즈(25)가 페이스북에서 선정한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페이스북은 10일 193개국 약 100만명의 페이스북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16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들 중에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 대한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페이스북 풋볼 어워즈'로 명명된 이 결과에서 마레즈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마레즈는 올시즌 17골 11도움을 올리면서 레스터시티의 창단 126년 만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지난달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도 뽑힌 바 있다. 마레즈는 "전 세계에서 투표한 결과라 이번 상은 특별하고 대단한 일이다. 매우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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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는 주요 부문을 휩쓸었다. 레스터시티는 올해의 클럽에, 클라우디오 라니에리(65) 레스터시티 감독은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또 마레즈를 비롯해 제이미 바디, 로버트 후스 등 레스터시티 선수 3명이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해리 케인, 델리 알리,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등이 뽑힌 토트넘과 함께 가장 많은 베스트 11 선수를 배출한 팀이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앙토니 마르시알(21)은 올해의 영 플레이어로 선정됐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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