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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세대, 소맥을 쌀밥보다 많이 먹어

30~40대의 주류(소주와 맥주를 합한 양) 섭취량이 쌀밥, 김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9일 발표한 ‘2013년 국민영양통계’에 담긴 내용이다.

직장인이 많은 30, 40대의 1일 맥주 섭취량은 116.18g, 소주는 62.29g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주류 섭취량을 합치면 178.47g인데, 이는 한국인의 주식 재료인 백미(156.03g)보다 많은 양이다. 한국인의 핵심 밑반찬인 배추김치(77.61g)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성인이 된 지 얼마 안 된 19∼29세도 소주와 맥주 섭취량이 1일 평균 133.03g으로 백미(132.92g)보다 많았다. 이번 조사는 조사 대상자에게 쌀밥과 주류 등을 하루 평균으로 따지면 어느 정도 섭취하는가를 질문해 답변을 평균치로 환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행신 보건산업진흥원 영양관리서비스팀장은 “백미 섭취량은 밥을 하기 전의 무게로, 물에 불려 지은 실제 쌀밥은 주류 섭취량보다 많을 수 있다”라고 전제하면서도 “국내 핵심 노동인력의 주류 섭취량이 상당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통계”라고 지적했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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