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北 김정은, 넥타이 매고 당대회 18분 육성 개회사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육성으로 노동당 7차 당대회에서 개회사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오후10시(한국 시간 10시30분)부터 예정에 없던 보도를 통해 당대회 모습을 전했다.

김 위원장은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 회색 스트라이프(줄무늬) 양복 차림에 은빛이 도는 옅은 회색 넥타이를 맨 차림이었다.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이 1980년 6차 당대회에서 썼던 것과 비슷한 뿔테 안경을 쓴채였다.

김 위원장은 자신의 오른쪽에 명목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왼쪽엔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을 대동하고 주석단에 등장해 착석했다. 이어 김 위원장 혼자 일어나 A4 용지 여러 장을 들고 개회사를 읽어내려갔다. 개회사는 약 18분간 이어졌다. 김 위원장의 목소리는 낮고 다소 가라앉았으나 발음은 비교적 명확했다.

당대회장의 배경엔 6차 당대회가 열렸던 것과 똑같은 김일성·김정일의 대형 초상화가 중앙에 걸렸다. 장소도 6차 당대회와 같은 4·25 문화회관이었다. 김 위원장은 먼저 최현·이을설 등 원로의 이름들을 열거한 뒤 이들을 위해 묵념을 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어 "조선노동당 7차대회에선 우리 당과 인민이 이룩한 고귀한 성과를 총화하게 된다"며 당 대회 참가자 중 여성이 315명이라는 등 세부적인 인적 구성 등을 열거한 뒤 "제7차 당대회의 개회를 선언합니다"라고 끝맺었다.

전수진 기자 chun.sujin@joongang.co.kr
[사진 조선중앙TV 캡처]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