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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만 기회를 달라” 박태환, 사죄의 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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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도핑 파문’을 일으켰던 전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27)이 2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수영으로 국가에 봉사할 수 있도록 한 번만 기회를 달라”며 사죄의 큰절을 했다.

박태환은 지난달 29일 끝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자 자유형 100·200·400·1500m 등에서 우승하며 4관왕에 올랐지만 ‘약물 징계를 받은 선수는 3년간 국가대표 선발 금지’라는 대한체육회 규정에 따라 리우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사진 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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