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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당 대표 요구 있다면 거절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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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차기 당 대표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4·13 총선에서 5선에 성공한 추 의원은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묻는 질문에 “호남 지지의 이탈을 막아내고, 정권교체를 위해 헌신해달라는 요구가 있다면 거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민주에선 추 의원 외에 4선 그룹인 김진표·박영선·송영길 의원이 대표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추 의원은 호남 참패 책임론을 꺼냈다. 추 의원은 “지금 당은 야당 사상 처음으로 제 1당이 된 화려한 승리라며 자화자찬하고 있지만, 60년 전통을 가진 더민주의 심장인 호남에서 대참패했다”며 “우리 지지자들의 민심이탈을 막고 새로운 동력을 회복하지 않으면 제 1당의 위치도 일시적인 허세가 될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계파주의에 우리 스스로를 가두며 서로 네탓이라고 책임을 떠넘기고, 끝내는 셀프공천과 비례대표 파동으로 호남 지지자들을 등돌리게 만들었다”며 김종인 대표를 겨냥했다. 그리고 “우리가 회피하고 묵인했던 책임은 결국 총선을 이끈 비상대책위원회 지도부에 대해 정당 지지율 3위(25.5%)라는 채찍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추 의원은 전당대회 조기 개최를 촉구했다. 그는 “무너진 지지기반의 이탈을 막고 상실감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현행 과도체제를 종식시키고 당을 정상화시켜야 한다”며 “당헌에 따라 조속히 전당대회를 개최해 지지자들의 이탈을 막고 무너진 호남민심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 시기에 대해선 “2008년과 2012년엔 총선 이후 두세달 이내에 전대가 열렸다”며 “당헌과 전례를 비춰 봤을 때 대략 90일 이내가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최선욱기자 isotop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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