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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웨스트포인트, 첫 여성 학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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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 학장(교수부장)에 처음으로 여성이 지명됐다. 1802년 웨스트포인트 설립 이후 214년 만의 일이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웨스트포인트 출신으로 모교에서 사회과학 학과장을 맡고 있는 신디 젭 대령을 신임 학장으로 지명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준장급인 웨스트포인트 학장 임명은 상원 인준을 받아야 한다.

젭 지명자는 웨스트포인트 졸업 후 듀크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웨스트포인트 학과장을 맡기 전에는 제704정보여단 부사령관을 거쳤다. 그는 세 자녀를 둔 엄마이기도 하다.

패트린 머피 육군성 장관 대행은 “웨스트포인트에 첫 여성 학장이 나오게 된 데 흥분된다”고 말했다. 웨스트포인트는 1976년에야 처음으로 여성 생도를 받았다. 지난 1월엔 다이애나 홀랜드 준장이 4200여명 생도의 기율과 훈련을 책임지는 웨스트포인트의 첫 여성 생도대장이 됐다.

미군에서 여성은 갈수록 주요 보직을 차지해 현재 총원의 15%가 여성이다. 미 국방부는 지난해 특수부대를 비롯해 모든 전투병과를 여성에 개방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3월 미 본토를 수호하는 북부 사령관직에 처음으로 여성인 로리 로빈슨 공군 대장을 지명했다.

백민정 기자 baek.min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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