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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JLPGA 투어 연장전 1m 퍼트 놓쳐 2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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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승 도전에 아쉽게 실패한 김하늘. [사진 르꼬끄 제공]

김하늘(28·하이트진로)이 연장 끝에 시즌 2승에 실패했다.

김하늘은 1일 일본 시즈오카의 그랜드 필즈 골프장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최종 라운드에서 합계 5언더파로 후쿠시마 히로코(39)와 플레이오프를 벌였다. 연장 첫 홀에서 1m도 안 되는 파 퍼트를 놓친 김하늘은 히로코에게 패했다.

김하늘은 2언더파 공동 4위로 선두에 6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다. 전반에 버디 2개를 뽑은 김하늘은 13번 홀에서 세 번째 버디를 낚으며 5언더파로 올라섰다. 그리고 이후 5개 홀에서 노보기로 타수를 잃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13번 홀까지 선두와 격차는 3타로 여전히 멀어 보였지만 히로코가 16번 홀 더블보기에 이어 17번 홀 보기로 순식간에 3타를 잃은 덕분에 김하늘은 운 좋게 연장전에 돌입했다.

그러나 시즌 1승을 포함해 통산 2승을 기록하고 있던 김하늘은 우승 경험이 없는 히로코를 상대로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히로코는 일본 여자골프의 간판 중 한 명인 후쿠시마 아키코(43)의 동생이다. 티칭 프로였던 히로코는 2012년 뒤늦게 1부 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그 동안 우승 없이 톱10 5번만 기록했던 히로코는 연장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려 JL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자매 우승’ 진기록을 세웠다. 언니 아키코는 1996년과 1997년 JLPGA 투어 상금퀸을 차지했고, JLPGA 투어 통산 24승에 1999년에는 LPGA 투어에서도 2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3위로 출발한 이보미도 2승 도전에 아쉽게 실패했다. 13번 홀까지 6언더파로 히로코를 2타 차로 압박했던 이보미는 마지막 5개 홀에서 2타를 잃어 4언더파 3위에 머물렀다.

디펜딩 챔피언 신지애는 전날 합계 7오버파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김두용 기자 enjoygolf@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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