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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문재인 이어 김부겸·유승민 3, 4위

최근 한국갤럽의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0대 총선 당선자들이 뽑은 ‘향후 정국을 주도할 정치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중앙SUNDAY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응답한 210명 중 35명(복수응답 포함)이 안 대표를 꼽았다. 많은 당선자가 “20대 국회뿐만 아니라 내년 대선에서 3자 구도냐, 양자 구도냐를 결정할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핵심 인물”이라는 이유를 댔다.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전 대표(27명)와 김부겸 당선자(26명)가 그 뒤를 이었다. 새누리당 복당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는 무소속의 유승민 당선자(25명)가 4위에 올랐다. 다음은 안희정 충남지사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남경필 경기지사, 손학규 전 더민주 상임고문(이상 7명) 등이었다. 주로 국회 바깥의 인물들이 많이 포진했다. 이 밖에 김종인 더민주 대표(5명),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5명),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5명), 박원순 서울시장(4명)도 관심을 받았다.



새누리당에선 남 지사와 김 전 대표 외에 최경환(3명)·나경원 당선자(2명) 등이 거론됐지만 국민의당이나 더민주 인사들에 비해 순위가 뒤로 밀렸다. 총선 참패로 인한 대선후보 부재 등 최근의 위축된 분위기가 반영된 듯했다.



‘향후 정국 주도할 정치인’ 물어 보니

1위 안철수 대표는 국민의당(9명)과 새누리당(12명), 더민주(10명) 등에서 골고루 주목받았다.



2, 3위를 차지한 문재인 전 대표와 김부겸 당선자의 경우 소속 정당인 더민주에서 많은 선택을 받은 반면 유승민 당선자의 경우 친정인 새누리당보다 야권 당선자들에서 더 주목을 받았다. 더민주에서 문 전 대표와 김 당선자를 뽑은 이들은 각각 17명씩이었지만 새누리당(문재인 5명, 김부겸 4명)과 국민의당(문재인 3명, 김부겸 4명)에선 이들을 거론하는 응답자 수가 적었다. 반면 유승민 당선자에게 주목한 이는 새누리당(5명)보다 야권(20명)에서 더 많았다.



“아직 모르겠다”(26명)거나 “특별히 없다”(24명), 또 노코멘트라며 답변을 안 한 응답자(58명)들까지 모두 108명이나 됐다. 6선에 성공한 더민주 이석현 당선자는 “현재는 야권의 대선후보군이 문재인과 안철수로 단순화돼 있지만 후보군이 더 많아져야 한다”며 응답하지 않았고, 국민의당 장병완 당선자는 답변 대신 “기존 정치권의 틀을 깰 누군가를 찾고 싶다”고 했다. 처음 당선된 새누리당 엄용수 당선자는 “누가 될지 모르지만 새누리당의 당 대표와 원내대표도 주목받을 인물”이라고 했다.



2017년 대선 구도를 묻는 질문엔 “현재의 3당 체제가 이어져 3자 구도로 치러질 것”이란 응답이 70명으로 가장 많았다.



“문재인·안철수 둘 다 권력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결국 따로 대선에 나오고, 새누리당에서 1명이 나와 경쟁하는 3자 구도가 될 것”(새누리당 이장우, 더민주 정춘숙 당선자)이라는 예측이었다. 야권 단일화를 거쳐 양자 구도로 정리될 것(65명)이라는 전망이 뒤를 이었다.



더민주 문희상 당선자는 “안철수 대표가 결선투표제를 주장하는 것을 보니 야권 단일화 의지가 있는 것 같다”며 “결국 여야 1대1 구도가 될 것 같다”고 했고, 새누리당 이은재 당선자는 “대선 전날이든 언제든 결국 단일화가 될 것 같다”며 역시 양자 구도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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