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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참사 막자"…충북 재난안전연구센터 개소

충북도가 재난안전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재난안전연구센터를 운영한다.

충북도는 29일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김정훈 충북지방경찰청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재난안전연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초대 센터장은 충북연구원 배민기 박사가 맡았다.

이 센터는 앞으로 재난안전사고를 대비한 전문 연구와 정책개발을 한다. 센터 설립을 위해 지난해 5월 ‘충청북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조례’를 만들었다. 재난안전을 담당하는 별도의 연구센터를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센터는 센터장과 재난안전분야 전문가 박사급 1명과 석사급 1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충북도청 재난안전실에 자문역할을 하고 안전문화포럼 구성, 위기관리 매뉴얼 개발, 민관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의 업무를 한다. 예를 들어 유독물 누출 사고 발생시 종류별 대응방법을 고안하거나 기존의 안전사고 매뉴얼을 개선하는 활동을 한다.

성기소 충북도 안전정책과장은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높아진 것을 반영해 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종권 기자 choig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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