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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돌아와요 부산항’… 깜짝 연휴에 과거 여행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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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행주간인 다음달 1~14일 전국을 돌며 부산관광을 홍보할 이동식 홍보관 앞에서 부산관광공사 직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 부산관광공사]


여행 즐기고, 호텔·음식 할인도 받고….

부산시 등 전국 자치단체가 5월 연휴, 중국 노동절(30일~5월 2일)과 일본 골든위크(29일~5월 5일)가 낀 봄 여행주간(5월 1~14일)에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이 기간 ‘돌아와요 부산항, 아날로그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동·영도·서구 등 부산 원도심을 돌며 6·25 피란시절의 관광지를 여행하고 피란음식과 부산음식을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가운데 피란역사 여행 프로그램은 부산역-임시수도기념관-아미동 비석마을-천마산로 전망대-남항·영도대교-부산역을 돌아보는 코스다. 이 프로그램에는 스토리 텔러(가이드)가 동행해 주요 관광지를 자세히 소개한다. 참가비는 1인당 오전 코스 5000원, 오후 코스 1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구포국수·생수 등을 선물로 준다. 아미동 비석마을에서는 주먹밥을 맛볼 수 있다.

피란음식 투어 프로그램은 초량시장의 먹거리 장터, 동대사거리의 밀면, 부평전통시장의 어묵, 자갈치시장의 활어 등을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음식비는 자부담이며, 참가비는 1인당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이다.

부산역을 출발해 백제병원·남선창고-초량시장 먹거리장터-168계단으로 이어지는 부산 동구 ‘이바구길 투어코스’도 운영한다. 부산역 광장에선 피란시절 부산의 모습 등을 담은 부산 근·현대 사진전이 열린다. 프로그램 문의와 예약은 전화(070-465-4113)·홈페이지(www.busanbustour.com)에서 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수원·대전·전주 등을 순회하며 홍보하는 ‘이동식 부산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1t트럭을 개조한 홍보관은 부산의 관광지와 이벤트, ‘돌아와요 부산항, 아날로그 여행’을 집중 홍보한다. 이 홍보관에서 인증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부산여행 등)와 함께 올리면 추첨해 부산 시티투어 무료탑승권과 기념품을 준다.

외국인 관광객 환영행사도 연다.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김해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생수·쿠폰북 등이 든 기념품 팩을 주고 한국전통 다도를 시연하며 다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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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떠나세요, 봄이 있는 경남으로’란 주제로 호텔·박물관·공원 등에서 최대 50% 할인 행사를 한다. 대구시 서문시장과 김광석 길 등에서 스탬프를 3개 이상 받아 가까운 관광안내소에 제시하면 여행용 파우치와 커피 등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찜갈비 같은 대구음식을 맛보고 관광 페이스북(facebook.com/daegu)에 사진을 올리면 스타벅스 모바일 음료쿠폰을 챙길 수 있다.

황선윤 기자 suyo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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