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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깜짝 연휴, 맘껏 즐기세요 일산 호숫가 1억 송이 꽃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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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산 호수공원 ‘신한류 환희 정원’에는 전통 혼례복으로 단장하고 앉은 7m 높이의 신부 조형물이 10만 송이 꽃으로 장식돼 있다. 29일부터 열리는 고양꽃박람회는 올해 처음 야간개장 한다. [사진 전민규 기자]


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전국 지자체들이 ‘연휴 특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정부가 정한 ‘봄 여행주간’(5월 1~14일)까지 겹치자 지자체들은 다채로운 축제와 이벤트 등 볼거리를 마련해 “우리동네로 오라”고 내외국인 관광객을 손짓하고 있다. 할인, 무료 입장, 야간 개장 등 다양한 판촉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호숫가에 핀 1억 송이 꽃향기와 아름다운 꽃물결에 빠져 보세요.”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17일간 열린다. ‘꽃과 호수, 신한류 예술의 합창’이 주제다. 고양시와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주최로 호수 옆 15만㎡에서 펼쳐진다. 하이라이트는 야간 개장이다. 평일에는 오후 9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10시까지 개장한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인 최성 고양시장은 “국제행사로는 10회째, 꽃 축제로는 26회째를 맞는 올해 처음 행사기간 내내 야간에 개장한다”며 “불빛과 어우러진 야외정원은 낮과는 다른 밤 정원의 매력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57만 명)보다 3만 명 많은 6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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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나비축제


메인 행사장인 고양꽃전시관과 주변에는 국제무역관 I·II, 화훼문화교류관, 14개 야외정원이 조성됐다. 신한류 환희 정원에는 곱게 단장하고 전통혼례를 치르는 7m 높이의 신부 조형물과 물레방아·민속 놀이·청혼의 다리 등이 10만 송이 꽃으로 장식돼 있다. 국내·외 309개 업체가 참가해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열리는 화훼무역박람회에서는 5년 연속 3000만 달러의 화훼 수출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 기간 호수공원 야외무대 3곳에서는 650여 차례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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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온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봄 여행주간(1~14일)을 맞아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인천 보물섬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내 최초, 인천 최고인 독특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 여행이다. 최초의 등대 섬인 팔미도, 섬에서 즐기는 하루, 인천생생체험여행, 경인아라뱃길 따라 인천여행상륙작전 등 5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강화군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강화나들길 2코스와 15코스 사이에 숨겨진 이벤트 리본을 찾는 ‘강화나들길 숨은 리본 찾기’가 있고 이 일대 박물관을 돌아보는 ‘신나는 봄 박물관에서 놀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음식·숙박·체험 등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북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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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항공전과 수원연극제를 한다. 5월 7~8일 수원비행장에서 ‘2016 경기수원 항공과학전’을 연다. 공군 비행단 ‘블랙이글’의 곡예비행과 국내 기술로 제작한 T-50 훈련기, 수리온 헬기의 시험비행도 있다. 공군 전투기와 민간 비행기도 전시된다. 5월 5~8일 수원행궁(行宮)과 광장에서 수원연극제를 연다. 마당극을 쉽고 재미있게 구성한 ‘쪽빛황혼’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스페인·프랑스 등 6개국 공연팀도 참가한다. 부천시는 5월 5~8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복사골 예술제’를 연다. 5일 오후 7시 시청 특설무대에서 육군 17사단 군악대의 공연과 팝페라 공연, 불꽃놀이를 한다.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시 전통 공연, 가수 이은미 공연도 펼쳐진다. 경남도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떠나세요, 봄이 있는 경남으로’란 주제로 관광지에서 입장료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한다.

전익진·임명수·최모란 기자 ijj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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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