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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부산·경남] 신개념 모바일 은행 ‘썸 뱅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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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열린 `썸뱅크`출범식에서 성세환 회장(오른쪽),서병수시장(가운데) 등이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 부산은행]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은 새로운 개념의 모바일 전문은행인 ‘썸 뱅크’(SUM BANK) 운영에 들어갔다. 썸 뱅크는 롯데그룹의 온·오프라인 유통망과 롯데 L.POINT, L-Pay 등과 연결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하고 편리한, 차별화된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썸은 세 가지 의미가 있다. 우선 ‘합하다, 존재하다’라는 사전적 의미에 맞게 “고객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존재하는 은행”이라는 뜻이 있다. 또 Simple(간편하고 편리한),Useful(유용한),Mobile(모든 은행업무의 모바일화)을 합한 뜻이다. 신조어 ‘썸’의 단어처럼 “두근두근 설레는 은행”이라는 의미가 있다.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과 아이폰 이용 고객이면 누구나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썸 뱅크는 특히 국내 최초로 FIDO(지문·홍채·안면인식 등 생체기술을 활용한 본인 인증방식)를 채택했다. 고객 안전을 위한 조치다.또 일반통장과 포인트 통장이 하나로 결합한 2중의 예금상품인 ‘SUM 모바일통장(입출금 예금)’과 ‘SUM포인트 적립금(자유적립)통장’이 탑재돼 있다. 실명인증만으로 2개의 계좌를 동시에 개설할 수 있고, 롯데 L.POINT를 현금처럼 적금통장에 넣을 수 있다.

지문·홍채·안면 인증방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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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본점 사옥.

아울러 자금용도에 따라 심사절차를 이원화한 중금리 대출상품인 ‘SUM 듀얼 대출’로 급여소득자·자영업자·기타소득자는 300만원 이내의 소액대출과 최대 3000만원까지 생활안정자금을 빠르고 편리하게, 무방문·무서류로 지원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와의 제휴로 썸뱅크 전용체크 카드인 썸뱅크 카드가 함께 출시돼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도 장점이다.

받는 사람의 휴대전화번호만으로 송금할 수 있는 ‘간편이체’기능도 있다. 부산은행 ATM(자동화기기) 1600여 대와 전국의 세븐일레븐·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시네마의 6000여 개 롯데 ATM기기를 카드 없이 인증번호 입력만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BNK 측은 특화신용카드, 모바일해외송금, 증권연계 계좌 같은 새 상품을 추가해 오는 5~6월 썸뱅크 2차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증권과 연계한 자산관리 서비스도 검토 중이다. 성세환 그룹회장은 “향후 썸뱅크를 그룹 전 계열사의 모든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1월 서부산 개발지인 강서구 미음산업단지에 ‘BNK 금융그룹 ㅇ IT센터를 착공했다. 8개 자회사가 공동 사용할 이 센터는 지상 5층의 전산센터와 지하 2층, 지상9층 2개 동으로, 2018년 1월 완공된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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