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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사물인터넷 활용해 ‘범죄예방’ 특화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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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에 중소형 주택형으로 이뤄진 ‘안전 특화’ 아파트가 들어선다. 화산건설이 다음달 초 초곡지구 85-1블록에서 분양 예정인 화산샬레(조감도)다. 지하 1층~지상 30층 8개 동의 55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의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초곡지구는 포항시 북구 초곡리 일대 91만㎡ 규모의 도시개발구역이다. 주택 6000여 가구가 건립되고 공원·학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거주 예상 인원은 1만7000여 명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인근 성곡지구(예정)와 이인지구(예정)로 이어지는 포항 북부의 신흥 주거지로 자리 잡을 것이란 게 업계의 전망이다.

이곳은 교통이 편리하다. 자동차로 7번, 28번 국도를 타고 포항 도심으로 가기 편하고 KTX포항역과 포항IC, 성곡IC를 통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쉽다. 교육 여건도 괜찮다. 지구 안에 선린대를 비롯해 초등학교 두 곳과 중·고교 한 곳씩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에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화산샬레 아파트는 범죄예방환경설계인 셉테드(CPTED) 인증을 받아 안전한 단지로 꾸며진다. 셉테드는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를 사전에 막는 건축 설계기법으로, 포항시에선 처음 적용된다.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한 단계 진화시킨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홈 시스템과 태양광발전시스템 등을 갖춘다. 단지 안에 조성될 테마공원, 놀이터 등 조경은 북유럽풍 테마로 지어진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실내 골프연습장·GX룸·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주변에서 분양된 신규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740만원 안팎이었다. 분양 담당자는 “주택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단지인 데다 분양가를 주변 시세보다 싸게 책정할 예정이라 청약 때 반응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29일 포항시 용흥동 622-4번지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문의 1833-5537.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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