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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비대위 운영을 위한 비대위

원내 제1, 2당이 모두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더민주는 김종인 대표 아래 총선 전부터 일찌감치 전환했고, 새누리는 총선 참패 후 김무성 대표가 사퇴하면서 비대위 체제가 들어섰습니다. 19대 국회가 다음달 17일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있어 비상은 비상입니다.
그런데 두당 모두 비대위 체제가 잘 굴러가는 것 같지 않습니다. 비대위 체제 유지 여부를 놓고 갈등 중인 더민주는 오늘 전당대회 연기를 논의합니다. 새누리는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 선출 방식을 놓고 계파 갈등 중입니다. 이쯤되면 비대위 운영을 위한 비대위를 꾸려야 할 판입니다. 오늘 주목해야 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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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비대위를 열어 김종인 대표 체제를 연장할 지 여부를 본격적으로 논의한다. 강정현 기자


1 더민주, ‘전대 연기론’ 오늘 첫 공식논의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열리는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김종인 비대위 대표의 거취를 논의합니다. 합의추대론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전당대회 경선 자체를 미루는 ‘전대 연기론’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당대회를 연말 또는 내년 초로 연기하고 ‘김종인 체제’를 유지하자는 겁니다. 김 대표는 당내 의견에 따르겠다는 뜻을 밝힌 상황. 오늘 회의에서는 어떤 결론이 나올까요.
더읽기 김종인 체제 연장되나 … 전대 연기 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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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은 "당에서 요청이 있으면 원내대표의 짐을 지겠다"고 밝혔다. 조문규 기자


2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추대?
20대 국회 첫 원내대표의 주인공이 오늘 국민의당에서 나올지도 모릅니다. 당선자 워크숍을 열고 있는 국민의당이 박지원 의원의 원내대표 추대 방안을 최종 조율합니다. 박 의원은 그동안 “당내 분위기가 모아진다면 그 짐을 지겠다”고 말해왔습니다. 다만 당내 원내대표 도전 의사를 밝힌 의원들이 추대가 아닌 경선 방식을 주장하고 있어 의견 조율에 난항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읽기 “헤비급 박지원 나오면 우리 같은 플라이급은 엄두 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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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전력을 쏟지만 결과물은 그닥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한 대기업 취업 박람회에서 취준생들이 인사 담당자와 구직 상담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3 아홉번째 청년일자리 대책…이번엔?
청년실업률(11.8%)이 여전히 두자릿수인 가운데, 정부가 오전 10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청년ㆍ여성 일자리 대책’을 발표합니다. 이번 정부 들어 공식적으로는 여섯번째, 세부안까지 포함하면 아홉번째 청년 취업 대책입니다. 지난해의 경우 인문계 전공자 취업촉진 방안(6월)을 비롯해 세 차례나 대책이 나왔지만 정규직이 아닌 불안정한 '체험형 일자리'만 양산한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더읽기 청년실업률 11.8%, 3월 기준 17년 만에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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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호 국정원장은 국회 정보위에 출석해 대북 동향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김경빈 기자


4 국정원 대북 현안 보고
국회 정보위원회가 오후에 간담회를 열고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대북 현안 보고를 받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여ㆍ야 정보위 소속 의원들과 이병호 국정원장, 국정원 1ㆍ2ㆍ3 차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병호 원장은 북한의 제5차 핵실험 가능성과 잠수함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 그리고 5월 노동당대회 등에 대한 정보를 보고할 예정입니다.
더읽기 박 대통령 “틈새까지 메워 더 강력한 대북제재”
더읽기 북 SLBM 실험, 우리 정부는 “실패”했다는 데 펜타곤은 “분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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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어깨수술 이후 재활훈련을 해온 류현진(왼쪽)은 “올해가 야구인생 2막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포토]


5 류현진 보름만에 공 던진다…불펜투구 예정
어깨 수술 후 재활 중인 류현진(29ㆍLA 다저스)이 불펜투구에 나섭니다. 지난 12일 타자를 세워두고 던지는 라이브피칭까지 소화했지만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훈련 일정을 미뤄왔습니다. 류현진은 오늘 20~25개의 공을 던지며 몸 상태를 점검하고 복귀 일정을 조율할 계획입니다. 당초 예상했던 전반기 복기가 힘들다는 관측도 있지만 본인의 복귀 의지가 강한만큼 지켜봐야겠습니다.
더읽기 로버츠 다저스 감독 “류현진, 5월 복귀 비현실적”
더읽기 류현진, 재활 중인 동병상련 동료들과 고깃집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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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