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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우규민, 1108일 만에 완봉승

프로야구 LG 잠수함 투수 우규민(31)이 개인 통산 두 번째 완봉승을 거뒀다.

우규민은 26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전에서 9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으며 2피안타·무실점 역투했다. 우규민은 정교한 제구력을 앞세워 2회 백상원에게 볼넷을 내줬을 뿐 5회까지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6회 조동찬과 8회 이승엽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고 2-0 승리를 이끌었다. 우규민은 지난 2013년 4월 14일 한화전에서 첫 완봉승을 거둔 뒤 1108일 만에 두 번째 기록을 세웠다.

kt는 7회 박경수의 투런홈런에 힘입어 2-1로 역전, 롯데를 3연패로 몰아넣었다. 최하위 한화는 김태균의 시즌 첫 홈런을 앞세워 KIA를 4-2로 이기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프로야구 전적(26일)
▶LG 2-0 삼성 ▶롯데 1-2 kt ▶SK 3-4 두산
▶넥센 3-4 NC ▶KIA 2-4 한화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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