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오프숄더 블라우스 입으려면 이렇게 스트레칭 하세요

기사 이미지

[사진 자라]


목·어깨 라인 관리법

평소 머리 좌우·앞뒤로 당기고 고양이 자세
아침저녁 귀 뒤부터 어깨까지 2~3분 마사지
많이 뭉친 날에는 낮은 베개 베고 핫팩 사용



올봄 양쪽 어깨를 다 드러내는 오프숄더 패션이 인기다. 어깨를 주름이나 프릴로 장식한 면 소재 블라우스나 신축성 있는 소재로 만든 원피스 등이 많다. 주로 드레스나 해변가 패션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스타일인데 올해는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자라·H&M 같은 SPA 브랜드까지 모두 오프숄더 스타일의 옷을 내놓고 있다. 패션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실장은 “오프숄더 스타일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레트로 트렌드 중 하나로 올봄 가장 강력한 패션 트렌드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오프숄더 스타일의 매력은 목, 어깨, 쇄골까지 이어지는 데콜테 라인이 드러나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목주름이 짙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인한 거북목 체형은 어깨를 드러내는 게 부담스럽다. 또 겨우내 별다른 관리 없이 방치했던 목과 어깨 라인에 자신 없어 하는 사람도 많다.

 한번 생긴 목주름은 좀처럼 없애기 힘들다. 목은 눈가처럼 피하지방층이 거의 없는 부위다. 게다가 늘 노출이 많고 머리를 받치면서 계속 움직이다 보니 쉽게 건조해진다. 따라서 탄력이 감소하거나 피부 노화가 잘 일어난다.
 
기사 이미지

 목과 어깨 라인을 예쁘게 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건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다. 달팡 스파의 에스테티션을 교육하는 장문영 달팡 교육팀 차장은 “날씬하고 예쁜 목과 어깨 라인을 위해서는 일단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근육이 뭉치면 목과 어깨가 굵어 보이기 때문이다. 장 차장은 “아침·저녁으로 집에서 2~3분만 시간을 들여 목을 손으로 마사지하면 목 라인이 금방 살아난다”며 “이때 자신에게 맞는 아로마 오일을 바르고 하면 효과가 더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목 마사지는 먼저 고개를 오른쪽으로 완전히 돌린 후 왼쪽 목부터 시작한다. 목을 돌린 상태에서 귀 뒤쪽 아랫부분부터 시작하는 흉쇄유돌근을 엄지와 검지로 잡아 지그시 누르듯 잡아 비벼 주물러준다. 이 동작을 쇄골을 지나 어깨까지 하면 된다. 이 부위엔 림프샘이 있어 피부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도 도움이 돼 안색도 맑아진다.

 이때 외부 활동을 많이 해 피부에 자외선을 많이 받았다면 카모마일 오일을, 피부 탄력이 부족할 땐 재스민 오일, 피부가 푸석거릴 땐 장미 아로마 오일을 바르면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함께 볼 수 있다.

 스타 요가 강사 이유주(27)씨는 “평소 고개를 좌우로 기울이는 스트레칭과 목을 뒤로 젖히는 스트레칭을 자주 하라”고 권했다. 목을 뒤로 젖힐 때는 양손을 뒤통수에 받치고 목을 뒤로 천천히 젖힌다. 또는 쇄골 아래쪽 가슴 중앙을 양손으로 짚고 고개를 뒤로 천천히 뒤로 젖히면 목, 가슴의 피부와 근육이 함께 당겨진다.

 또 이씨는 “집에서 가슴과 등 근육을 함께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면 아름다운 어깨 라인을 잡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어깨 라인을 위해 등 근육이 필요한 건 어깨 모양이 변형되는 이유가 날개뼈 위치가 변형돼서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등 근육 강화 운동을 하면 날개뼈의 위치를 균형 있게 잡아주고 굽은 등과 어깨를 펴준다. 또 견갑골의 위치를 바르게 맞추기 때문에 매끄러운 어깨 라인을 만들어 준다.

 등 운동은 엎드려서 팔을 W자로 만들고 상체를 들어 올리는 운동이 효과적이다. 이때 팔꿈치는 골반 쪽으로 당기듯이 하며 목을 들 때 꺾지 않아야 한다. 이씨는 “이때 힘이 드니 어깨가 으쓱 올라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오히려 더 어깨가 뭉친다”며 “반드시 어깨를 아래로 내린 상태에서 상체를 들어야 한다”고 했다. 흉근을 풀어줄 때는 손을 등 뒤로 깍지 끼는 동작과 고양이 자세가 효과적이다.

 평소 뭉친 어깨를 잘 풀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일본에서 뷰티칼럼리스트로 활동 중인 박윤지씨는 어깨 라인 관리를 위해 어깨 근육이 뭉친 날은 뒷목에 핫팩을 해 혈액순환을 돕고 높이가 거의 없는 베개를 베고 잔다. 잘 때도 꼭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박씨는 “주 2회 정도 사해 소금을 넣은 반신욕을 하면서 어깨와 목을 스트레칭 하면 뭉친 근육이 잘 풀린다”며 “특히 여름엔 샤워 후 목과 어깨에 오일이 들어있는 바디 미스트를 뿌려 손으로 1~2분 정도 마사지한다”고 말했다.

 최근엔 어깨와 목을 연결하는 근육인 승모근에 보톡스를 놓는 시술도 인기를 끌고 있다. 조애경 원장(W클리닉)은 “구부정한 거북목이 되면 승모근이 올라가는데 이를 축소하기 위한 승모근 보톡스 시술을 받는 사람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근육을 마비시키는 보톡스를 소량씩 승모근 여러 부위에 놔 커진 근육 크기를 줄이는 방법이다. 조 원장은 “승모근 보톡스는 어깨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젊은 사무직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시술이 됐다”고 설명했다.

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트렌드&라이프]
▶해외 스타 바텐더가 만드는 칵테일, 서울서 맛본다

▶돌아오는 콜드크림, 미세먼지·피부탄력 잡으러 왔어요
양장점의 귀환…패스트 패션은 싫어, 나만을 위한 옷 원해
▶허벅지 뻐근하게 말달렸다, 스크린 앞에서
▶탁 트인 야경을 내려다보며, 옥상 낭만 루프탑 바

▶강남통신 기사를 더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