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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심장, 전력] 글로벌 강소기업 50개 육성…발전산업 한류거점 구축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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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5일 ‘동반성장 퀀텀점프 컨퍼런스’에서 협력중소기업 해외수출 촉진 위한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60여 개 회원사 임직원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김형호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허엽 한국남동발전 사장, 권영민 이업종협의회장. [사진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이 글로벌 강소기업 50개사 육성에 나선다. 에너지 신사업 분야의 중소기업과 해외 동반진출로 발전 분야에서 한류거점을 만들어간다는 전략이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푸르지오밸리에서 열린 ‘동반성장 퀀텀점프(Quantum Jump) 컨퍼런스’에서 정부3.0정책에 부응하고, 협력중소기업의 해외수출 촉진을 위한 ‘2025 KOEN 수출촉진 New Vision’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서 200만 달러 수출규모의 글로벌 강소기업 50개사를 육성하고, ‘G-TOPS’를 통한 중소기업 제품 수출 1000만 달러 달성으로 발전 산업의 세계화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TOPS(Global Trade of Power System)는 한국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16개사가 공동출자로 지난 2012년에 설립한 무역상사다. 국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발전소 기자재의 해외 판로 개척을 맡아 설립 이후 4년여 동안 95개 사업에서 약 1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 남동발전은 ▶200만 달러 수출 글로벌 강소기업 50개사 육성 ▶G-TOPS를 통한 중소기업 제품 수출 1000만 달러 달성 ▶남동발전-코트라 전략적 제휴로 발전산업 한류 거점 구축 등을 뉴비전의 3대 전략으로 제시했다.

남동발전은 해외 플랜트 수출 시범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경제제재 해제국 등 수출 4대 시장인 중국·이란·브라질·베트남 지역 개척에 나선다. G-TOS를 활용한 글로벌마케팅플랫폼을 구축해 수출기업을 양성해 유망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멕시코·인도네시아·나이지리아·터키 등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또 남동발전과 코트라(Kotra) 간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 사업을 지원하고, 명품 발전기자재 특화, 거점무역관 운영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인사말에서 "협력 중소기업의 경영과 수출전략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해외수출을 통한 경제부흥 구현’을 위해 다시 한 번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뉴비전 선포식에 이어 허엽 사장을 비롯한 지탑스 김초 대표와 이업종중소기업협의회 권영민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3자간의 ‘중소기업 글로벌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G-TOPS가 확보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업종협의회 중소기업에 해외시장 정보제공과 현지 마케팅지원 활동으로 시장진출을 돕게 된다. 남동발전은 해외진출이 가능한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시범화사업 추진을 통한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지원하기로 했다.

2부 행사에서는 박제동 소통마스터 대표를 초청해 ‘펀(Fun)소통, 유쾌한 조직문화’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었다. 이어 류재원 코트라 실장으로부터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한 지사화 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다. 또 에네스지와 지오네트로부터 해외수출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 동반진출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정보 공유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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