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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숨겨진 동공 105개 확인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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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주요 간선도로 아래 숨겨진 동공 105개가 새로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20일 주요 간선도로 48㎞ 구간에서 지표투과레이더(GPR)를 이용해 동공 105개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300여개의 동공이 발견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서울시 도로관리과에 따르면 발견된 동공 중 함몰 우려가 큰 A급 동공 61개는 이달 안에 복구할 방침이다. 함몰 우려가 A급보다 낮은 B급 동공 35개는 5월말까지, 복구할 예정이다. 함몰 가능성이 낮은 C급 동공 8개는 연구를 위해 일정 기간 관찰 후 복구하기로 했다. 지난 3월28일에는 지하철 2호선 충정로역 4번 출구 앞 도로에서 함몰 직전의 동공이 발견돼 즉시 긴급복구 작업을 벌이기도 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일본업체와 협력해 동공탐사에 본격 착수했다. 현재 확인된 105개의 동공 대부분은 노후된 불량하수관 주변에 있었다고 한다. 서울시 측은 “본격적인 우기(雨期)가 오기 전에 해당 구간의 하수관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18년까지 2000여억원을 투입해 50년 이상 된 노후하수관 932㎞ 구간 중 437㎞를 개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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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서울에서는 도로 함몰이 56건 발생했다. 주로 빗물 등으로 토양이 침식되고 지하 동공이 확대되면서 차량 진동을 견디지 못해 지면이 무너지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 서울시는 3년마다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동공탐사를 반복할 계획이다. 올해는 도로 246㎞를 대상으로 동공탐사 용역을 추가로 발주하기로 했다.

유성운 기자 pirat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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